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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어쩌면스무번 (1)
ㅇ

으스스하다. 괜히 주변을 의식하며 둘러본다. 어제까지 괜찮았던 잠자리 모양이 불편하고 무언가 숨겨져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. 나에게 '스물'이란 단어가 젊음과 싱그러움으로 인식되었는지, 제목만 읽고서는 가벼운 이야기일 것이라 지레짐작했다. 어쩌면 스무 번, 제한을 두는 의미에 여러 가지 사실이 더해져 상상을 할수록 으스스해진다. 간단하게 줄거리를 정리하자면, 한 부부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모시고 시골로 요양을 온다. 실은 정신이 피폐해진 것은 노인뿐 아니다. 아무 때나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것을 멈출 수 없는 남편과 호흡곤란을 겪는 아내는 지쳐있다. 삼키로 떨어져 사는 이웃이 이삿날 들러 이런저런 얘기를 전해주며 부부의 사정을 살핀다. 이웃이 경고해준 옥황상제는 피했지만, 보안 회사 직원들은 집안 자유..
내 생각/책
2020. 9. 24. 09: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