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EBS_위대한 수업] [정치학] 조지프 나이, 누가 진정한 리더인가_4강 리더십의 기술(하)

조지프 나이-누가 리더인가4강 리더십의 기술 (하)

조지프 나이, 누가 진정한 리더인가

4강 리더십의 기술(하)

조직관리란 조직 내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보상하는 기술로, 리더로 성공하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. 부시 41은 정보의 편향을 지양하고 각 기관의 서로 다른 의견을 모두 청취했지만, 부시 43은 편향된 시스템을 구축해 국무부에서 나온 정보들 중 몇몇은 초기에서 걸러져 전달하지 않기도 했다. 이후 대 이라크 정책에 큰 차질을 빚기도 했다. 사담 후세인을 제거한 이후, 정보의 흐름을 조직하고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더 어려웠기 때문이다.

마키아벨리 전략이란 적의 약점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이 나를 따르게 만드는 최소 승리 연합을 구성하는 기술이다. 16세기 이탈리아의 사상가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사랑은 쉽게 버릴 수 있다고 믿었고,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.

사랑받으려 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두려워하게 만드는 편이 낫다.
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건 증오이지만, 공포의 반대말이 증오는 아니다.

공포는 비전, 소통과 결합할 수 있다. 이는 리더에 대한 증오심을 극복하게 하여 하드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결합하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.

 

 

맥락지능이란 장기 전략에 맞춰 전술을 조정하는 직관적인 판단 능력이다. 한 상황에서만 리더십이 강화된다면 그것은 맥락 파악에 실패한 것이다. 이러한 능력은 충분히 길러낼 수 있다. 처칠은 역사 공부를 오랫동안 해왔다. 역사란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통해 가르침을 얻는 과정이다. 그와 동시에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인간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. 이를 통해 어떤 상황이 나타나도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.

미육군은 리더십의 원칙으로 Be-Know-Do를 가르친다. Be, 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정서지능을 개발하라. Know, 타인을 이해하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 깨달아라. Do, 실행에 옮긴 후 사후검토를 행하라. 실행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, 그것을 검토함으로써 놓쳤던 부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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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리더가 된다는 것은, 다양한 얼굴이 있는 것과 같다. 그 중 어떤 얼굴이 가장 지금 효과적인지 맥락을 통해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. 맥락을 알기 위해서는 게임 공략집을 보듯 역사의 큰 줄기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. 그 다음에는 뉴스와 같은 정보를 파악해서 지금이 어떤 모습과 유사한 지 살펴봐야 한다. 이렇게 어려운 것을 모든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나? 능력을 키울 시간이나 조건이 되나? 만약 모두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리더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, 나쁜 일이 정말로 안 일어날까? 아니면, 나쁜 일의 정의가 새로이 열릴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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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위대한 수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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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대한 수업(GREAT MINDS) 1 : 누가 진정한 리더인가